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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탐방

북경 이화원 겨울풍경(중국 북경) / 颐和园

중국의 여름은 어디가나 사람들로 북적인다. 인구대국이고 많은 사람들이 도시화 속에 도시로 유입되고 여름이면 특히 관광지에는 많은 인파로 숨을 쉬기도 쉽지 않다.

 

이러한 여름을 피해 개인적으로 중국 여행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겨울에 여행을 하는 것도 조심스럽게 추처내 본다. 인파에 밀려 뒤엉켜 휩쓸려다니지 않고 뜨거운 날씨에 영향받지 않고 두꺼운 외투만 입고 있다면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는 것이 겨울여행의 묘미지 않을까! 

 

이화원은(颐和园) 서태후의 여름별장이라지만 겨울의 풍경이 고풍스럽다.

 

 

 

이화원은 현존하는 중국의 최대 별궁으로 수백년간 황제의 정원이었지만, 근대시대 아편전쟁과 서양 연합군에 의해 모두 방화에 소실된 아픔을 가지고 있다

위의 사진속에 있는 불향각은 이화원 어느장소에서나 볼 수 있으며, 그 규모도 웅장하다.

 

 

이화원을 감싸고 있는 인공호수 곤명호는 사람의 인력을 통해 조성된 호수로 호수에서 나온 흙으로 북쪽에 만수산을 만들었다는 얘기로 유명핟.

 

 

 

 

 

곤명호에 석재로 만든 청안방은 청나라 황제 건륭제에 의해 건조되었으며, 초기에는 배위의 누각이 목재로 만들어졌으나, 영불연합군에 의해 소실되고 서태후에 의해 누각이 서양식으로 재건되었다.

 

작성자 : 글로벌조인스(GLOBALJOINS)